아름다운 예술 산책로 대구미술관

아름다운 예술 산책로 대구미술관

지난 2011년 개관한 대구미술관은 공사 비용만 1500억이 넘은 대구 최대 크기의 시립미술관이다. 대구미술관은 수준급의 내부시설과 주변 조경으로 인해 미술품에 큰 조예가 없는 사람들도 나들이하기에 매우 좋다.

한가지 흠이라면 대중교통이 매우 편하지는 않다는 점. 그러나 수성3번 버스를 이용하면 미술관 앞에 바로 내릴 수 있으며, 교통의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방문할만한 훌륭한 전시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있다.

대구미술관이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한 것은 2013년 약 약 33만 명의 관람객을 모은 <쿠사마 야요이전> 부터다. 9월 16일까지 일반 8,000원 청소년 6,000원이라는 요금으로 간송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,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인 최민화와 최근 예술계에서 매우 주목받는 염지혜의 전시 또한 9월부터 예정되어 있다.

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다수 진행하고 있으며, 꽤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민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봐야 하는 지역사회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.

특별전이 아닌 일반전시는 1,000원밖에 하지 않으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기 좋다. 하절기는 오후 7시까지, 동절기는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관람종료 시각 1시간 전까지 매표할 것을 참고해 방문하자.


글 손시현 / 정리 에스카사 편집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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